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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

책나무 인터뷰 : 황정임 선생님



1. 공부방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대구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생활을 포항에서 하게 되어 생활을 하다 보니 

우리 두 아이를 맡길때가 특별히 없었어요. 우리 아이들을 혼자 집에 있게 하기 싫어 학원에 늦은 시간까지 맡기면서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지요.우리아이 키울때만 생각하면 늘 가슴이 짠해옵니다. 가장 가슴 아팠던 건 어릴 때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것 과 엄마로써 따뜻한 저녁밥을 제때 챙겨 주지 못해 동동거리고 했을 때 였습니다. 그래서 늘 어떤 계기가 되어 회사를 그만 두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때 

서브프라임 외환위기가 찾아온 2008년도에 외국계 회사에 근무를 하고 있던 저로써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내가 잘 할 수 있는것을 찾다 보니 아이들을 가르치는 공부방이였습니다.

내 집에서 할 수 있고 우리 아이들 공부를 함께 봐 줄 수도 있어서였죠.

그리고 "엄마 다녀 왔습니다".

그럴때 엄마가 "그래 잘 다녀왔니?" 직접 집에서 맞아 줄 수 있어

 너무 행복 했었어요~^^.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커서 우리 엄마가 푸르넷 공부방 선생님 이였다며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다른 많은 공부방이나 학원보다 푸르넷 공부방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저는 인지도를 먼저 생각했고, 공부방 하면 두 번째 담임 선생님이 생각났고.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브랜드여야 검증이 된 것 이라 생각했습니다.


 -공부방을 개설하려는 교사의 입장에서 푸르넷 공부방의 사업으로써의 경쟁력이나 탁월함은 무엇이었나요?

먼저 금성 출판사가 교과서를  만드는 회사라는 것과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아이스쿨,중등 푸르넷에듀)과 동시에 온라인, 오프라인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 생각되었고, 아이들이 커서 수능(대학입시)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학습(자기 주도 학습시스템)이 있는 푸르넷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푸르넷교사가 되기전 푸르넷에 대한 이미지는 어떠했나요?

두 번째 담임 선생님, 믿고 맡겨도 되는곳, 브랜드 대상 수상등 학부모가 뽑은 공부방 1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푸르넷교사가 된 후 그 이미지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처음 생각처럼 지금은 인근 공부방 중 최고의 공부방이라 생각되고, 타사에서 따라오지 못하는 독보적 위치에 자리 메김 한 것 같아, 저의 선택이 탁월했다 생각됩니다.


2. 아이들의 입장에서/교사의 입장에서 푸르넷 공부방이 다른 학습지나 공부방에 비해 유리한 점은 무엇인가요?

[아이들의 입장에서]

매일 규칙적인 학습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학습 시스템(재미있게 흥미롭게 꾸며진 알찬 프로그램)이 있어서  즐겁게 학습 할 수 있다는 것(오감만족)입니다.

그리고 일일평가,단원평가,월말평가등 학습 평가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어 개념학습이끝난후 이해도를 체크해 매일하는 학습이 피드백이 되는 시스템이라 생각됩니다.

 매일 학습이 시험대비를 특별히 하지 않아도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학교에서는 어느때(몇개월이 지나면-개인별 차이는 있으나)인가 본인 스스로가 공부 잘 하는 아이, 공부에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가 되어 온다는 겁니다. 

우리 공부방 아이들은 너무나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들이 많아요. 

저는 아이들에게는 학교시험 90점 이상은 100원 장학금이 나가서, 자기 돼지 저금통의 배를 불릴 수 있고, 

100점을 맞아오면 뽑기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  더 많은 금액을 저축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시킵니다. 

월말평가,단원평가는 오픈북으로 시험을 보게해서 점수를 높이도록 유도를 합니다.

 물론 아이스쿨이나 책뒤에 평가학습문제도 스스로 공부해서 점수 90점이상이면 장학금 100원으로 열심히 공부한 댓가를 지불 합니다.--시간은 걸려도 확실한 공부 방법 이지요. 공부는 대충 하는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하는것을 직접 체험하도록 보여 줍니다.

이렇게 지도를 했더니 작년부터 올백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스타트를 끈어 준

 ‘금무빈’학생이 있어 여러 아이들이 자기도 전과목 올백을 맞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도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공부 잘해 좋아, 장학금타서 좋아'ㅎㅎ


[교사의 입장에서]

온라인(멀티미디어)수업으로 지도하기가 쉽고, 각 과목 전공 선생님과의 연계 수업으로 가르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쉽고 빠르게 개념학습을 시킬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학습능력에 따라 맞춤학습이 가능해서 아주 편리하다는 것같다.

많은 아이들을 지도가 가능하고, 그룹지도의 단점도 보완해서 학습능력에 따른 맞춤식 학습을 시킬 수 있고, 같은 시간대에 상.중.하 레벨별 수업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공부방을 운영하시는데 있어 철칙이라 할 만한 것이 있나요?


***오늘 학습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숙제를 해 오지 않은 학생은 남겨서 숙제를 다 하고 가게 했더니,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숙제를 다 해오려고 노력을 합니다. 숙제를 해온 아이들에게도 장학금100원을 저금통에 넣어주지요.~~^^ 숙제를 하지 않고 온 학생들은 스스로 남아서 다하고 가겠다고

 2시간 이상을 시간을 내서 옵니다.

그렇게 하기까지 늘 아이들과 신경전이 벌여 집니다. 그럴때는 어머님들과 문자나 통화를 통해서 협조를 요청하곤 합니다.

그리고 초등,중등 모두들 시험전에는 '시험에 대한 예의'라고 

초등은 2주, 중등은 3주전부터 주말(토)을 양보해서 시험문제집을 다 풀어야 집에 가게 했더니 (아침부터와서 점심먹고 다시와서 다하고 가게합니다.) 일찍 집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평일날 숙제 보다 더 많은 양의 공부를 스스로 해오거나, 토요일와서 초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수학을 모르면 알때까지 잡아놓고 시키니까 성적은 나오더라구요.(아이들은 괴로워 합니다ㅠㅠ,그러나 부모님들은 좋아 하시더라구요ㅎㅎ.)

수학 타학습지로 공부한 4학년 50점 아이도 2개월 빡시게 가르쳐 93점을 맞았으니까요.

내 아이같이 생각되니 어쩌든지 반복해서라도 가르쳐 알게 하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을 아는 아이들은 잘 이겨 내더라구요. 그래서 성적이 올라가고 자신감이 생기고 공부가 재미 있어지니 이제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되더라구요 ㅎㅎ

안타깝게도 못 견디어 그만 두는 아이도 있긴 합니다 ㅠㅠ. --(부모님들 사이에 오죽하면 “공부 안하면 3차 신동아 공부방으로 보낸다”고 아이들을에게 말 하겠습니까?)


 -아이들을 가르칠 때 특별히 신경 쓰시는 부분이 있다면?

아이들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을 합니다.

개인별 학습량과 학습능력을 고려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피드백 시킵니다.

그리고 처음 온 아이는 기초가 부족하거나 학습 습관이 안 되어온 아이들이 많아 첫만남부터 각오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처음부터 동기부여를 위해 목표를 설정해 주고,

 학습시간을 많이 노출 시킵니다. 예를 들어 반에서 일등(올백),평균점수 얼마를 받고 싶은지? 물어보고 

그다음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면 선생님은 기꺼이  돕겠다고 하며 아이들에게 할수있는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그리고 처음 오는 아이들은 1시간 30분 수업을 처음부터 해 오다 보니 우리 아이들은 원래 1시간30분을 해야 되는 줄 알고 옵니다.

그러다보니 집에서 봐 주지 않아도 따라가고, 집에서 숙제해 오는 아이들은 우수한 성적을 받아 학년 1등(올백)을 받아 옵니다. 


 -선생님만의 운영 철학이나 지도 노하우 등 다른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요령이 있다면 함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말이 있어요. 그래서 되도록 공부시간에 자리를 뜨는것을 가장싫어 합니다.

그리고 수학 문제를 풀때는 스스로 시간을 재게 합니다.

집중력과 시간단축을 위해서 1장에 몇분안에 했는지 기록하도록 하지요.

시간내에 잘하면 일찍 보내주니 학습효과가 매우 크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오면 학습 분량을 미리 정해줍니다.

그랬더니 시간당 효과가 커 그런 방법을 계속 씁니다.

4~5시대에 오는 고학년들은 본인이 준비한 간식을 먹게 하거나, 배가 고플때라 공부방에  건빵을 사놓고 떨어지지 않도록 해 줍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조건으로 1봉지를 먹여서 허기를 면하고 공부를 시킵니다.ㅎㅎ

고학년, 중등생들은 50분수업 10분 휴식시간에는 친구들이랑 친교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려합니다.

말이 통하는 선생님, 고민을 들어주는 선생님, 함께 공감해주는 선생님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웃고 떠들때는 어느덧 학생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때도 있다니까요.^^ 

웃고 떠들때면, 제가 어느덧 ~그 학년때로 돌아간것같은 착각이 들때도 있어요. 

제 모습을 돌아보면서 우리아이들이 이래서 저를 무섭게하는데도 어렵게 생각을 하지 않고 좋아하는구나 생각하게 됩니다.ㅠ

천진난만한 우리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저는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4. 특별한 공부방 홍보 및 운영 노하우가 있다면?

저는 올해로 6년차 선임교사입니다.

그러다보니 1~2년차때는 선배님들 하듯이 등굣길 시연회, 아파트 시연회, 가정통신문,책나무 홍보지활용, 학교행사 참석(초등 예비소집일날,졸업식,입학식,체육대회,학예회)등등 해오다가 년차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홍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안전 지킴이 광고, 버스광고, 인근 아파트 엘리베이트 광고, 온라인 블로그등 다양하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운용 노하우라면 

 인연이 되어 저와 만난 아이들은 모두 내아이처럼 최선을 다해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단원평가 시험날이다 하면 하던 수업을 중단하고 시험대비를 해줍니다. 물론 평상시에 공부로 대비하지만 잊어 버린것들을 다시 점검하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아이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다들 성적을 잘 받아오곤 합니다.

부모님들이 선생님의 열성과 노력에 우리아이 늘 믿고 맡긴다고들 하셔요.ㅋ ㅋ


5. 공부방을 운영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가장 보람찼던 순간을 꼽아본다면?

[가장 힘들었던 순간]

공부방 시작하고 2년차에 학습습관이 좋지 않고, 공부에 방해가 되는 한아이가 있었습니다. 다른 학생엄마들이 그 아이 때문에 내 아이 공부방에 못 보내겠다고 한 적이 있었어요. 내 아이 소중하듯 그 아이도 소중한데 조금만 더 지켜봐 주시고 감싸 안아주고 배려만 해주어도 적응을 시킬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3개월만에 떠나 보내야 했을때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금처럼 년차가 있었으면 더 빨리 문제를 해결해서 좋은 인연을 계속 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 됩니다.


[가장 보람찼던 순간]

--푸르넷을 4학년부터 한 학생이 5학년때 전학을 와 인연이 된  학생이 중3 올라갈 때 "선생님, 이제 선생님께 배운대로 스스로 혼자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라고할 때,

 “그래 아쉽기는 하지만 스스로 가능하지, 잘 할수 있을꺼야. 선생님은 널 믿는다”고 하면서 떠나 보낼때 가장 보람 되었습니다.

이사를 온 아이였는데 착실하고 성실한 아이였어요. 그 아이가 평균 90점대를 찍고 스스로 홀로 서기를 한다고 할 때 대견하고 장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스승의 날이면 색종이로 접은 꽃부터 직접 만든 카드, 어머님께서 챙겨주신 카네이션, 생화등등  자기가 정성을 다해 챙겨온 선물을 머쓱해하며 내놓을때 그 선물을 받는순간  눈물이 핑돌며 행복감을 느끼곤했어요. 이 공부방을 하길 잘 했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6. 공부방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희망의 한 마디를 해 주신다면?

금성출판사 회사를 믿고 시스템을 믿어 보세요.

그리고 먼저 한 저희들을 믿고 시작하셔도 될 겁니다.

늘 노하우를 공개해주시는 선,후배님들께 이 지면을 통해 감사를 드립니다.

주3회 출근해 노하우를 벤치마킹 한 덕분으로 이렇게 잘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망설일 필요가 없어요. 검증된 시스템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믿고 따라도 되는 그런 좋은 회사입니다.^^


- 푸르넷교사가 되는걸 망설이는 분께 한 마디 해 주신다면?

저는 아직도 부족하지만 대 선배님들을 따라 한번 해 보세요.

훌륭하신 분들이 많고 공유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회사와 제가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아요

회사와 시스템을  믿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노력한 것 보다는 더 큰 결실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7.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 특별히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6년차로써 회사의 허리에 속하는것 같아요.

허리가 든든해야지 몸이 건강할 것 같아요.

늘 배우고 익히고 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아이들 성적뿐만 아니라 "책 읽는 아이가 미래에 자기꿈을 이룬다"는 회장님의 말씀처럼 인문학 소양을 갖춘 아이가 되도록 두 번째 선생님인 제가 우리아이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돕는이로 남겠습니다.

중등생들이 꿈꾸고 있는 특.목.고 및 원하는 고등학교 진학의 꿈도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8.가장 자신 있는 과목별 학습법을 이야기해주신다면?

국어는 정확한 지문판독을 위해 교과서 내용 읽기 및 학년에 맞는 필독서를 꼭 읽게 해야합니다.

     동영상 학습시 밑줄,별표,핵심표시등 선생님 판서 따라하기를 시킵니다.

     문제은행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틀리면 지문판독을 위해 다시해서 읽고 풀게 하는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학은 개념학습이 중요합니다. 용어 정리 및 다양한 문제풀이가 이루어져야 성적이 나옵니다.

그리고 개념 학습 후 일일평가, 중등은 바로체크 통해 오답체크 후 일일 맞춤, 유사문제등 다양한 오답풀이가 중요하고, 오답율이 높으면 다시 개념학습을 하도록 지도 합니다.   

여러 차례의 테스트로 완벽하지 않은 문제를 가려내어 다시 정확히 알게 합니다.

그리고 배우고 익히는 작업을 그 자리에서 하도록 지도합니다.

(개념학습후 문제풀이를 바로하게요) 

그러다보니 중등은 리더스개념,기본문제,바로체크,실력쑥쑥+내신플러스=2시간~2시간30분 정도는 해야 학습이 끝나지요.


사회,과학은 요점정리를 시키고 밑줄등 판서 따라하기를 시켜 핵심이 뭔지?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미리알고 지나가게 합니다. 

물론 문제 풀이를 하고 오답을 스스로 찾게하여 주변 배경지식 습득 및 다양한 문제유형에도 오답율이 없도록 지도합니다.


9.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다면? 혹은 아이가 공부하면서 자세나 성적이 많이 변화된 사례가 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은]

'김영은' 지금도 저와 함께 공부를 즐기며 하는 아이지요.

공부하다 없어지면 책꽂이 앞에 쪼그리고 책 읽는 아이

공부하다 "머리 아프다하며 쉬면 안돼요?", "그래 쉬어라"하면 책 읽는 아이인 김영은은 올해 4학년 올라가는 아이이다.

1학년때 수학경시대회에 대상을 받은 아이이고, 학교에서는 똑똑하고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소문이 나있다. 한자 급수시험 5급을 땄고, 

라디오 포항 극동 방송극 MC를 1학년때부터 맡아 녹화, 생방송을 뛰는 방송인이다.

그리고 극동방송극 합창단 단원으로 작년에 미주순회공연에 이어, 올해도 계획중인아이. 벌써 중앙대 방송학과에 진학하여 아나운서가 되는게 꿈이라고 한다.

영은이는 1학년 입학하기 한 달전에 저와 만나는 인연이 되었는데, 

예비 초등 학습책을 주며 

"이번달에 이걸로 학습할꺼야 내일가져오렴" 했더니 그 다음날 그 책을 다 풀어온 아이다

초회 상담시 1시간 동안 옆에서 책 10권을 단숨에 읽어버리더라.

"고녀석 기특하네" 했었던 기억이 난다.

늘 올백을 놓치지 않는 친구이다. 그런데 3학년때 2학기는 살짝 1개씩 틀려 와서 속상했다. 그런 영은이랑 오늘도 지켜본다. 대견하고 기특하기 때문이다.

5과목(초등,한자,논술,수학,버디)를 하는 아이다.

때때로 공부방이 놀이터가 되기도 하고, 도서관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또래 친구들이랑 놀기도 좋아하는 그런 친구다.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땐 애처롭기도 하다.

그리고 지금도 바쁜 일정 소화하기 위해, 중등 귀가시간에 집으로 갈때도 있다.

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들어 올때도 있기 때문이다. 어머님께서 맞벌이를 하셔서 "교육은 선생님이 맡아서 해 주세요" 라고 하시면서 늘 맡겨주신다.

 책임감의 무개치가 느껴진다.

때로는 피곤해 힘들어 할때는 저한테 어머님께서 살짝 문자를 넣어주시는 센스도 발휘하시며 전폭적 지지를 아낌없이 해 주신다.

그러다 보니 필독서도서까지 챙겨주는것도 잊어서는 안 되는 제 몫이다.

작년 12월 연도 마감 첫 고객으로 11월 말에 카드를 들고 오셔서 5과목 1년치를 결재하고 가셨다.

 늘 지켜봐주시고 힘을 주시는 학생들과 어머님들의 덕분에 이런 영광의 날이 있는것 같아 감사함을 전합니다.꾸뻑~~^^.


 기표강 학생이 자세나 성적이 많이 달라진 그런 학생중 한명이다.


"선생님 어제는 제가 몸이 많이 아파 못 왔어요. 그래서 보강 시간하고 합쳐서 3시간은 하고 갈게요 그래서 일찍 왔어요" 그러면서 이제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다면서 

표강이 어록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불가"

타 학습지를 하다가 공부방에 온지도 1년이 다 되어간다.

 본인이 인터뷰를 해야 된다고 나서길래

 왜 그래야 하냐고 물었더니, 요번 기말고사 성적이 많이 올라서 해야 된다고 논리를 편다.

1년전만해도 30,40,50점을 맞다가 푸르넷 학습을 하고 첫시험성적은60.70.80점대

두 번째 성적은 70,80,90점대로 올라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태새다.

"선생님 이해가 안 되면 될 때까지 동영상을 듣고, 문제도 풀어오는것 숙제로할게요."

" 숙제는 했는데 잘 이해가 안돼서 , 두 번 들었는데 문제 또 안 풀려서 그냥 왔어요

, 오늘 다시 들을까요?"

"그리고 선생님 ~~이 문제 풀다가 앞에 찾으려니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 페이지 수만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도저히 해결 안 되는건 그날 오자마자 제 옆에서 수업하자고 난리다.

그리고 틀린 문제를 가르쳐주면 "아 이제 이해 했어요.역시 선생님과 공부하면 잘 이해가 되네요." 이런식으로 수다를 떨며 공부를 시작한다. 

보통 요즘은 2시간30분~3시간을 공부방에 머물러 공부를 끝내고 간다.

이런 아이 가르쳐 본 적 있으세요? 전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

 올해부터는 영어도 배워야겠다고 해서 버디를 한다. 왜냐하면 50점이라 성적을 올리려면 푸르넷을 해야한다고 ㅎ

 "자기는 중등까지 여기서 공부를 하겠다니 어머님 각오 하세요" 

집이 멀어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 어머님께서 늘 실어 나르시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태우고 왔다 갔다 한답니다.

우리 공부방에는 그런 대기차들이 (수업시간 끝나기를 기다리는 차가) 늘 시간대별로 몇 대씩 세워져 있다. 소문 듣고 소개로 들어와서 인 것 같다.ㅎㅎ


10.선생님만의 고객관리 방법이 있나요?

 네 저는 몇 년째 갱신하는 장기 회원이 많고, 친.인척 그리고 형제 회원이 아주 많은편 입니다. 아이들을 믿고 맡기는 부모님들이 있어, 소개로 친.인척이  들어와서이지요.

첫상담시 늘 하는 이야기다.

"잘 적응하면 특별히 전화 할 일이 없어요. 

아이가 잘 따라만하면 성적은 제가 성적 책임 집니다. 

그렇지만 숙제를 안 해 온다던가, 지각을 한다던가, 결석을 하고 요령피우면 자주 문자나 전화 갈 껍니다"라고 하지요.

약속이 잘 안 지켜지는 아이들은 특별관리 모드로 들어갑니다.

주로 알람을 맞추어 시간체크를 하고 숙제 안 해 오면 "숙제 안 해 와서 남겨서 시키니 걱정하시지 마세요." "어제 숙제 안 해 왔습니다. 숙제 체크 부탁 드립니다".등등

그때그때 문자 연락을 드립니다.

아이들에게는 제 '휴대폰'이 가장 무서워하는 "매"가 됩니다.ㅋㅋ


11. 학부모님들에게 이곳은 어떤 공부방인가요?

믿고 맡겨도 되는 공부방 

스파르타 선생님

"너 공부 제대로 안하면 신동아 공부방 보낸다" 라고 하는 공부방

빡시게 가르치는 공부방

아이들은 처음에는 싫어하지만 성적이오르면 가장 좋아하는공부방

부모님에게는 가장 좋은 공부방

숙제 안 해오면 남기는 공부방

"오늘은 살살 해 주세요" 부모님 전화하는 공부방

“오늘은 다른 다음 스케쥴 없어요”라고하면서 문자오는날은 그날은 남겨 보강하는날인 공부방

그렇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가 많은 공부방

꿈을 꾸는 아이가 많은공부방

누구나 도전하면 할수있는 자신감이 넘치는 공부방

공부 못해도 오면 잘 하게 되는 공부방

우수공부방이라 생각 합니다.

이상입니다.~~^^                    

황정임쌤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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