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꼴찌에서 1등급까지 되기까지'라는 '26분짜리 EBS 공부의 달인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방을 하는 저로써는 나와 인연이 된 초,중등 아이들이 떠올라 추천하는 글을 몇자 적어본다.
서울 광신고 2학년 최보희 학생에 대한 이야기야.
중학교때 자기의 끼를 생각하며, 배우의 꿈을 키우기 위해 연극학원을 다니면서 나름 노력했었어 공부를 간과 한 거지.
그런데 성적이 나빠 자기가 바라던 안양예고 연극 영화과를 들어가지 못하고 떨어졌지.
공부하고는 담을 쌓다시피한 중학교시절,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싸움과 소위 말하는 나쁜짓을 해왔던 아이가 전학을 통해 반성할 기회를 갖게 되었어.
공부(나쁜 성적이)가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되면서 꿈인 연기에 앞서 공부에 몰입하는 계기가 되었던거야 . 연기에 앞서 우선순위를 공부에 둔거야.~~~~생략
‘지금도 진행형이지만 무한한 성장의 밑거름이 된 보희의 현재를 보며, 미래를 기대해 본다’로 동영상이 끝나지.
~~~이 기회로 너희들의 꿈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싶고, ‘나도 할수 있다’라는 생각만 가져도 쌤은 좋겠다.
추가로 ‘책을 통해 꿈을 이룬다’라는 말이 있지? 독서를 생활화해 주면 더할 나위가 없겠어.
보희가 어떻게 했는지 쌤 나름 정리해 봤다.
성적, 생활태도, 학습태도도 180도 달라 졌겠지?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1)수업시간 집중과 그 시간 배운것 10분의 쉬는 시간에 재복습(가장 좋은 공부 방법 추천/
강추-바로복습, 1일후복습, 3일후복습, 일주일후 복습/4번이상 반복 장기기억-뇌관련 자료논문)
2)짜투리 시간 활용 잘하기- 영어단어 암기, 수학공식, 타과목 암기노트활용.
3)남들보다 뒤쳐진 공부를 위해 시간관리 철저히 하기 , 잠자는 시간 3-4시간 (남들보다
조금만 더 하자, 경쟁자들이 깨어 있을때 깨어있기.)-그렇다고 건강에 무리가 오면 안 되겠지요.
4)공부계획을 세우는 것도 잊지 말고 (하루,한달,1년계획등)
-매일 아침 하루계획표부터 작성 할 것-좀 더 계획적이 되겠지.
****실천사항으로 기초없는 공부를 하기위해 방학때 (중3 방학때 부터~지금)
중요과목위주 (국,영,수)를 잡기위해 노력했고,
제일먼저 한건
(수학)중등 수학부터 도전했어.
1단계로 처음 한달 동안은 하루 300-400문제를 풀어 계산력, 연산력 높였고
2단계로 여러 가지 문제 접근해 원리, 응용력 키우며, 틀린것 답나올때까지 1문제씩 해결 해 나가다가
3단계로 많은 문제 위주가 아니라 심화문제 도전- 1문제로 며칠을 끙끙(생각하는 힘 키우기)
*수학문제를 풀다가 막히자마자 바로 물어보는 아이들은 실력이 늘지 않는다 100% 공감
왜냐하면 수학은 생각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생각해볼 시간도 없이 질문하는건 실력을 쌓는데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지
내가 변하고 주변 친구들 가족까지도 영향을 주게 되는
그 노력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동을 했어.
‘새벽에 일어나야 새벽을 볼 수 있다’는 말도 좋았고,
그리고 공부하면 할수록 하고 싶은 것들 과 꿈이 많아 진다는것
쌤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구나
어떠한 꿈도 포기하지 않는이상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이루어 진다는 것을 몸소 체험해가며 살아가고 있단다.
힘들고 어려운 위기들도 많이 겪어 오면서, 어디에 목표를 두느냐 하는 것도 차이가 난단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늘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삶이 아름답다 생각되는구나.
학창 시절때 죽~도록 공부해보고, 사회에 나오면 좀 쉽게 생각된단다.
늘 어디에서나 두각을 나타낼거야.(경험)
쌤은 너희들이 꿈을 이루어 가는데 길라잡이가 되어 줄 수는 있지만
정작 해내야 하는 것은 너희들의 몫이란다.
오르기도 전에 포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맞서 싸워보렴 승리는 너희들편이야
실패를 해도 얻어지는 경험이 있어 다음의 성공의 밑천이 될거니까
두려워 하지 말고 무조건 도전 하는거야.
멋진 공부방 친구들이여
각자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열심히 노력하는 너희들이 되었으면 한단다.
~신동아 푸르넷 황정임쌤~~^^